삼성전자, 전면에 LED 조명 장치 넣은 '매직홀'폰 출시

2009-08-20     백진주 기자
삼성전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라이팅 폴더폰 '매직홀(W830/W8300/W835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직홀은 휴대전화 전면부 원형 디스플레이 부분에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를 이용한 '컬러라이팅'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 문자, 숫자, 아이콘 등을 자유롭게 설정해 개성 있는 휴대전화를 꾸밀 수 있다.

또한, 폴더가 닫힌 상태에서 탬버린, 윷놀이, 주사위 놀이 등을 동작시킬 수 있고, 휴대전화 폴더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오토 폴더' 기능이 탑재됐다.

200만 화소 카메라, 해외 자동로밍, 블루투스, 에티켓(무음) 모드를 비롯해 셀프통화, SOS 메세지 발송, 사이렌 등 각종 SOS 기능도 갖췄다.

매직홀은 사파이어 블루, 캔디핑크, 화이트 실버 3가지 색상으로 SKT, KT, LGT 3사를 통해 50만원대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