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용 손숙, 23일 김 전 대통령 영결식 사회 맡는다!

2009-08-22     백진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손숙 전 환경부장관이 사회를 맡았다.

약력보고는 장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사는 장의위원장인 한승수 총리가 각각 맡기로 했다.

헌화분향은 이희호 여사 등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 전직 대통령, 장의위원장, 3부 요인, 정당 대표, 조문사절, 주한 외교단 순서로 진행된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정오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 행렬이 국회에서 김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과 서울광장, 현충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추모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와 평화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고향의 봄'과 '우리의 소원'을 부를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