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소개팅, 이하나-제시카 바랬지만..김나영에 경악!

2009-08-22     스포츠 연예팀
김용준과 황정음이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다.

22일 방송된 MBC'우리결혼했어요'에서 김용준 황정음 커플은 여름 휴가여행을 떠나며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석훈을 초대해 소개팅 여행을 하기로 했다.

김용준은 이석훈을 "외모는 카페라떼 이미지이지만 알고 보면 쌍화탕 같은 남자다”고 소개하며 “배우 이하나와 소녀시대 제시카처럼 매력있고 끌리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이석훈의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소개팅 상대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키 171cm의 8등신 미녀라는 것 외에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어 궁금함 속에 기차에 올랐다.

드디어 밝혀진 소개팅 녀의 정체는 이석훈의 이상형인 배우 이하나가 아닌 김나영이었다. 기차에 오르기 전 등에 기타를 매고 품에 인형을 안고 등장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기에 혹시나 했건만, 결과는 역시 예능이었다. 소개팅 여행에 멜로는 없음을 예고했다.

한편 김용준은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에 돌입해 일주일 간 식이요법을 통해 1kg를 감량했다. 그는 남은 3주간 6kg을 더 감량해야 한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