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시청률 상승세 "박솔미 효과?!"

2009-08-23     스포츠 연예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이 박솔미의 등장 이후 시청률 20%대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방송된 '스타일'은 17.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영된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이 7.9%를 달성한 것에 두 배가 넘는 수치다.

KBS '천추태후'는 15.6%를 기록했다. '스타일'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 17.5%를 기록해 '친구' 7.6%, '천추태후' 17.0%를 앞섰다.

한편, '스타일'은 편집장으로 승격한 김혜수와 사주 아들로 밝혀진 류시원과의 새로운 갈등, 그리고 이지아 이용우를 포함한 미묘한 사각관계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극중 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박솔미의 등장으로 류시원을 두고 새로운 애정전선이 형성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 모으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