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무한도전' 우승상금 전액기부 "훈훈~"
2009-08-23 스포츠 연예팀
3주에 걸쳐 방송된 '무한도전-동거동락 편'에는 무한도전 멤버를 비롯해 손호영, 2PM의 재범과 준호, 이성진, 박휘순, 배정남, 양배추, 케이윌 등 모두 15명의 출연진이 참가해 1박2일 동안 무인도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펼쳤다.
22일 최종회에서는 최종미션을 통과한 손호영과 이성진이 결승에 진출, 손호영이 탈락자 13명의 문자 투표에서 10표를 얻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손호영은 이날 게임에서 상금으로 300만원을 거머쥐었다. 손호영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더 잘 한 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호영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방송 녹화 종료 후 ‘무한도전’팀에 우승상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