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회담 2년만에 금강산서 개최

2009-08-25     김미경 기자
남북적십자회담이 중단된 지 2년만에 금강산에서 개최된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5일 조선적십자사가 판문점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올해 추석 무렵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