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필유, 골전도 체감진동이어폰으로 일본 공략

2009-08-25     김미경 기자
골전도 전문 체감진동이어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필유(대표이사 한성문)는 일본의 골전도 전문회사인 골든단스주식회사와 골전도 우퍼진동이어폰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은 총 3가지 모델로 일본에 수출하게 될 모델은 IF-DMV-201 제품이다. ‘SoundBone’ 브랜드로 론칭됐으며, 현재 일본 최대 양판점인 요도바시(yodobashi)와 도쿄핸즈(tokyu-hands) 등에 입점돼 4980엔에 판매되고 있다.

순수 골전도 방식 소자만 장착돼 있는 201 제품은 귀의 고막 손상을 최소화 하고 외부 노출소음이 거의 없다.

아이필유의 EX2 체감진동이어폰은 DMS(Dynamic Mulit-Function Speaker)라는 핵심기술로, 국내 13건, 해외(PCT)5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필유 이인철 마케팅실장은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골전도 우퍼진동이어폰은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