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제시카, 11월 14일 삼성동에서 '입 맞춘다!'
2009-08-26 스포츠 연예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연으로 배우 김동욱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발탁됐다.두 사람은 오는 11월14일부터 서울 삼성동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김동욱은 남자 주인공 에밋을, 제시카는 여주인공 엘우즈를 연기한다.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미 흥행 9천만 달러, 한화로 약 1천100억 상당의 흥행을 거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연된다.
가수 김종진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에 도전한다. 엘우즈에게 추파를 던지는 캘러헨 교수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이주원, 이영미, 김형묵, 임기홍, 하지승, 백주희,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