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2009 한국 대표선발전 송병구 ‘4강진출’
2009-08-26 스포츠 연예팀
'총사령관' 송병구(21, 삼성전자)가 '테러리스트' 정명훈(19, SK텔레콤)을 제압하고 WCG 한국대표 선발전 4강에 진출했다.
송병구는 2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WCG2009 한국 대표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8강 정명훈과의 경기서 관록있는 모습으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2-0 완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이날 첫세트서 질럿-드라군 지상병력의 힘으로 정명훈을 제압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경기 내내 정명훈을 압도하며 일찌감치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