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재혼 "능력있고 초혼인 남편 때문에..."

2009-08-27     스포츠 연예팀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배우 견미리가 재혼 당시 어려웠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견미리는 “98년 재혼 당시 남편은 초혼에 능력도 있어서 나와의 결혼이 쉽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무 알려진 나와 살다 보니 ‘견미리의 남편’이란 호칭을 듣는다. 그래서 여배우의 남편은 항상 작아진다”라며 “하지만 집에서는 ‘누구의 아내’에 굉장히 충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견미리는 “데뷔곡 ‘행복한 여자’가 1등을 차지하면 어떻겠냐”라는 질문에는 “사실 가수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