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역도선수 연루돼..'네티즌 경악!'

2009-08-28     조창용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에 전 역도선수가 관련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수억원을 가로챈 전 역도 국가대표 선수 백 모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백씨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2007년 8워부터 최근까지 36명에게서 3억6천여만원을 송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