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첨성대’ 등장시켜 덩달아 시청률도 '업~?!'

2009-09-01     스포츠 연예팀

인기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드디어 첨성대가 등장했다. 


신라의 위대한 과학건축물인 첨성대는 선덕여왕의 대표적인 업적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유산이다.


8월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29회에서 덕만(이요원)은 백성의 희망을 이야기했고 미실(고현정)은 허상을 이야기하면서 민의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양축을 이뤄 대립관계를 뚜렷하게 설정된 두 사람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덕만공주는 첨성대를 통해 그동안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던 신권을 백성에게 돌려주는 과감한 정책으로 미실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첫 전략을 구사했다.


첨성대의 등장 탓일까?!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선덕여왕’은 자체 최고인 전국 기준 42.2%를 기록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