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가수 김정훈 데뷔후 첫 파격 팜므파탈 변신~

2009-09-01     스포츠 연예팀

군복무중인 가수 김정훈이 데뷔 9년만에 처음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김정훈은 1일 공개된 솔로 데뷔 앨범 티저 사진에서 짙은 눈화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인 것.


군입대 전 한 스튜디오에서 찍은 이 사진은 김정훈이 솔로 데뷔를 기념해 팬서비스 차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최근 이준기 재킷사진으로도 화제를 모은 탁영한 작가의 작품이다. 탁 작가는 “부드럽고 잘생긴 김정훈의 외모에서 차갑고 이지적이고 냉소적인 면을 발견했다. 어두운 면을 조금만 강조했더니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연출돼 놀랐다. 군 제대 후 다양한 이미지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진은 군입대 전 귀엽고 여린 이미지와 선을 긋기 위해 작업한 것"이라며 "본인도 상당히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1일 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하고 UN활동 이후 3년 6개월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되는 셈이다. 타이틀 곡 `눈에 밟혀서`는 김정훈이 군대에 가면서 팬들에게 남기는 애틋한 메시지가 담긴 발라드 곡이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강원도 철원의 모 GOP부대에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