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커피전문점 시장 본격 진출

2009-09-01     류가람 기자

매일유업이 커피전문점 시장에 진출한다.

매일유업은 오는 4일 커피전문점 '커피 스테이션 폴 바셋(Coffee Station Paul Bassett)'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커피전문점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Paul Bassett)이 엄선한 커피 생두를 매장에서 직접 볶아 제공하며, 총 10여 종의 스페셜티 커피 외에도 차와 과일 스무디, 주스,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직접 매장에서 생두를 볶아 커피를 만들기 때문에 고객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 바셋은 2003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챔피언을 수상한 호주 출신 바리스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