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09 임금협약 조인식 '무분규 협상 9년차!'
2009-09-08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8일 부산공장에서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신희철 사원대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앞서 회사와 사원대표위원회 양측은 지난달 28일 협상을 통해 △기본급 평균 5만1천원 (승급/승호/자기계발비 포함) 인상 △사원 격려금 100% 지급 △명절(설, 추석) 근무 수당 5만0원 신설 △생활 안정 자금 지원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에 합의했었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2000년 출범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