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유리 사귀다 헤어져 쿨 해체?!"

2009-09-08     스포츠연예팀
쿨의 이재훈과 유리가 과거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훈과 유리는 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서 “유리와 재훈이 사귀다 헤어져 쿨이 해체됐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고 시종일관 말을 돌렸다.

강호동의 유도심문에 이재훈은 "유리와 16년 동안이나 동고동락하다보니 여자로 보일 때도 있었다. 정말로 매력있고, 사귀어 보고 싶었다"며 ”지금도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여자 친구가 있지 않느냐?"는 강호동의 말에 이재훈은 "그 정도로 매력있다는 뜻"이라고 수습했다.

유리는 "재훈 오빠가 날 많이 좋아했었다"며 "남녀가 사귀었다가 친구관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유리씨는 저를 보는 눈하고 재훈이를 보는 눈이 달랐다”면서 “저는 자리를 피해줬다”라고 말해 열애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2'에는 쿨 외에도 김C, 백지영이 출연해 솔직한 고백과 폭탄발언,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C 강호동은 연예인의 사생활과 관련해 “연예인으로서의 불편함은 출연료에 포함돼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