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미니홈피, "손가락으로 살인하는 사람들이 재범 내몰아"

2009-09-09     스포츠 연예팀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2PM의 재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빽가는 9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니 홈페이지에 "불과 두 달 전 나를 변태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며 죽일 듯 달려들던 무서운 사람들이 또 다시 동료이자 동생인 한 사람을 보내버리는군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아주 무서운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녀사냥, 군중심리, 보이자 않은 곳에서 손가락으로 살인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미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안타까운 이별을 몇 차례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는 듯한 당신들의 모습에 치가 떨릴 뿐"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또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고 더군다나 어린 시절 힘들고 괴로운 시기 이야기를 마치 지금 그런 마음을 품고 있는 듯 달려들어 한사람을 떠나가게 만드는군요. 이제 제발 그만했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다. 나는 영향력있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그래도 상황이 이 정도까지 확대되면 한마디쯤은 할 수 있는 권리는 있겠지요"라고 덧붙였다.


빽가는 나이트클럽 유흥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 오해를 받고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음을 내비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