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6' 추석 아르바이트 대거 모집해요

2009-09-09     이민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아르바이트 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뽑는 올해 추석 아르바이트 인력은 총 1만 명을 넘어선다.

업체별로는 롯데백화점 4천800명, 현대백화점 1천600명, 신세계백화점 700명, 이마트 1천800명, 홈플러스 1천명, 롯데마트 700명 등 유통 빅6의 채용규모가 1만600여명에 달한다.

이들 업체가 지급하는 아르바이트 인력의 보수는 시간당 4천500원, 하루 4만5천원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점포 또는 채용 관련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40∼50명, 물류센터 1100여명 등 총 1600여명을 모집한다. 9일부터 서울 구로동 현대백화점 물류센터와 각 영업점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점포별로 50~120명씩, 총 700여 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