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로열 패밀리, 은지원 "고모를 고모라 부르지 못해?"
2009-09-10 스포츠 연예팀
가수 은지원이 지난 9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모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은지원은 "(박 전 대표는) 아버지의 사촌동생이다"며 "자주 뵙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구라의 "고모라고 편하게 부르냐"는 질문에 "고모님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먼저 한상일은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당시 김신조라는 간첩을 전담하는 운전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MC몽은 "돌아가신 다섯째 이모부가 교육부 장관이었다"고 밝혀 은지원에 이어 로열 패밀리에 등극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지난 2일 방송에 이어 노이즈 한상일 MC몽 은지원 배우 임형준 등이 출연했다.
한편 1부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첼리스트 장한나는 오랜 기간의 첼로연주로 변한 개구리손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