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추석 연휴 무상점검 해드려요"

2009-09-10     유성용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 서비스 코너가 설치ㆍ운영된다.

각 자동차 업체별 서비스 요원들은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등을 점검해주고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주며 와이퍼블레이드나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서비스 코너 인근 지역에서는 고장난 차량에 대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