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개월만에 최고..외국인.기관 '쌍끌이'
2009-09-10 이완재 기자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91포인트(2.30%) 오른 1,644.68로 마감했다. 1,666.46으로 마감했던 지난해 7월1일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4.81포인트(0.92%) 오른 525.01을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335억원과 2천8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7천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내린 1,224.5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