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은퇴 후 "절친 박지성과 무한도전 출연하고파"

박지성의 절친한 친구인 에브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의사를 알렸다.

에브라는 지난 4월 방영된 MBC 스페셜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제작진에게 "박지성에게 나중에 '무한도전'서 섭외가 오거든 나랑 같이 출연하자고 졸랐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최근 영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후 첫 번째 하고 싶은 밝히는 과정에서 첫 째로 베이비시터가 되어 아이를 돌보는 일이며 두 번째가 박지성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에 꼭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에는 티에리 앙리를 비롯해 마리아 사라포바, 효도르 등 해외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