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남자에 대해 자신감을 잃었다 '펑펑'" 눈물고백
2009-09-11 스포츠연예팀
박소현은 1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젊었을 때보다 결혼, 남자에 대해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했다.
SBS ‘일요일은 좋다’의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 출연중인 박소현은 “방송에 출연해 모든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추겨 점수를 받아야하는 상황이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점수가 매겨지고 평가를 받았을 때 ‘이런 단점까지 받아 줄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녀는 “20대 때는 ‘그 사람이 너 별로래’라는 말을 들어도 ‘그래, 나도 관심없어’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제는 상처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