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신발언 "패션과 음악 뭐가 틀려?!"

2009-09-12     스포츠 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패션과 음악은 하나”라고 소신 발언했다.

이효리는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효리는 그동안 ‘슈퍼스타K’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며 숱한 화제의 심사평과 이슈를 낳았다. 특히 항상 오디션 응시자들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소품 등을 지적해 일부 시청자들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효리는 “나는 패션과 음악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패션은 무대 위에서 내 음악이 대중에게 좀 더 어필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하는 중요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또 냉정한 심사평으로 오디션 응시자들을 울게 만들었던 이승철은 “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뽑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 아니다.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프로를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적인 팝가수 '아바(ABBA)'의 히트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본선 2차 전에서 정선국과 박나래가 아쉽게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