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프리즈' 일본 홍보 "힘들었던 야간촬영과 달콤한 피"

2009-09-13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서진이 '프리즈'의 일본 방송을 앞두고 현지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이서진이 12일 도쿄의 나카노선플라자홀 리허설실에서 드라마 '프리즈'의 일본 첫 방송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프리즈'는 국내에서는 2006년 케이블방송인 채널CGV를 통해 방송됐던 드라마로, 일본에서는 위성채널인 '아시아 드라마틱TV☆소넷(So-net)'의 HD채널 개국 기념으로 10월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서진은 12일 도쿄의 나카노선플라자홀 리허설실에서 열린 '프리즈' 방송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 "뱀파이어라는 역할에 매력을 느껴 출연했는데, 피를 마시는 장면이 많아서 힘들었으나 소품용 피는 무척 달콤했다"며 "뱀파이어가 주로 밤에 활동, 야간 촬영이 많아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서진은 드라마 '다모'와 '불새', '연인' 등으로 일본에서 주가를 올렸으며 현재도 NHK-BS2를 통해 방송 중인 사극 '이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