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라 사과 "편집이 왜곡돼 홧김에 다이어리 썼다"
2009-09-14 스포츠연예팀
유사라는 14일 오후 4시 6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단 죄송하단 말부터 하고 싶다. 일단 방송에 나가기로 동의한 이상 책임감을 졌어야 하는데 경솔하게 사적인 감정을 드러냈다”며 “제가 말하는 내용을 토대로 티비엔 측이 대본을 만들었다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아는 남학생이 많다고 말한 것과 친한 친구 3명이라고 말한 점은 사실이지만 홍보기사에서 여자 친구는 단 3명뿐 이렇게 나온 점 때문에 (방송이) 왜곡된 느낌을 받았고 남자 400명을 제가 관리한다고 나와 굉장히 놀랐다”며 “3개월 전 (작가와) 첫미팅 당시 알고 있는 사람이 조금 보태서 400명정도이다고 말했고 아는 오빠들 중에 이러한 직업을 가진 오빠들과 인맥으로 지낸다고 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인터뷰 내용은 다 맞는 말이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다만 편집상에서 앞의 남자들 부분과 어장관리 만화부분으로 인해 충분히 오해 살만한 부분으로 비춰졌기 때문에 실망했다. 티비엔은 리얼프로인 것도 맞는 부분이고 다만 편집의 왜곡됨에 제가 홧김에 다이어리를 쓰게 됐다. 티비엔 관계자분들과 작가언니 기자 분들께 죄송하다. 저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정보나 인신공격의 글은 절대 기사로 가십거리가 안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유사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