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장보다 더 받는 석유전문가 모십니다" 2009-09-15 이정선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석유개발원장과 인사고문에 외국인 임원을 영입하기 위해 헤드헌팅 업체들을 상대로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오는 20일까지 헤드헌팅 업체들로부터 입찰제안을 받아 적격업체를 선정한 뒤 4개월 안에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간부는 개별 계약에 따라 보수가 결정될 것"이라며 "국제 에너지업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사장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