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쪽지로 ‘2PM’ 팬에게 답장..팬들 ‘울컥’

2009-09-15     스포츠연예팀

‘내귀에 캔디’로 인기몰이중인 가수 백지영이 2PM 택연의 팬이보낸 쪽지에 답장을 보내 화제다.

한 네티즌은 15일 한 포털의 게시판에 백지영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하는 글을 올렸다.

백지영은 2PM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의 회원이 지난 12일 자신에게 보낸 인터넷 커뮤니티 쪽지에 대해 답장을 보냈다.

네티즌은 최근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활동하고 있는 백지영에게 “택연이 오빠가 많이 힘들꺼니까 옆에서 힘 많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백지영은 “같은 마음을 나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다. 부쩍 말수도 줄었다”고 답변해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했다.

한편, 택연의 팬들이 쪽지를 보낸 것은 2PM의 리더였던 박재범이 논란에 휩싸이다 팀을 탈퇴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멤버들을 위로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