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까지 동원해 오피스텔서 섹스 장사
2009-09-16 뉴스관리자
또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이모(18)양 등 여고생 2명을 포함해 성매매 여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 169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단속된 7월29일까지 인터넷 성인사이트에 성매매 배너광고를 띄워놓고 나서 연락하는 남성으로부터 10만~12만원을 받고 신도림동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이 기간 오피스텔 인근에서 450여명과 통화한 기록을 확인하고 이들 남성을 차례로 불러 성매매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수 남성 대부분은 20~30대의 일반 직장인으로, 지금까지 조사한 남성들 가운데 전문직이나 유명인사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