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영등포점 오픈 '인산인해'

2009-09-16     이민재 기자

16일 개장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내에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개점과 동시에 많은 고객이 몰려 혼잡을 빚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는 이날 하루 동안 총 11만 명이 방문하고 매출액은 5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상에 앞서 14일부터 이틀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장행사를 진행한 결과, 4만 명의 고객이 몰려들었고 2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한편 이날 타임스퀘어 테이프 커팅식에는 ㈜경방의 이중홍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갑과 을 지역구를 맡은 한나라당 전여옥 권영세 의원,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의회 조길형 의장,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CGV 강석희 대표, GS건설 허명수 대표, KBS 손병두 이사장,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 신한은행 이백순 행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