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따라해 '우리 색깔 찾자', 박지윤.양동근 등 피처링 참여!
2009-09-16 스포츠 연예팀
타이틀곡엔 모두 따라하는 세태를 꼬집으며 '우리만의 색깔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타블로는 "댄스음악이 유행이면 모두 댄스음악을 하고 스키니진이 유행이면 모두가 스키니진을 입는다. 이는 좋지 않다"며 "그것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후속곡인 '트로트'는 힙합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독특한 곡으로 '힙합도 좋지만 슬플 땐 역시 트로트가 최고'라는 재미있는 가사를 지니고 있다.
'트로트'의 탄생배경은 투컷츠의 아버지로 타블로를 불러 놓고 "트로트를 한번 힙합으로 만들어봐라"라고 권해서 탄생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번 6집은 메시지 외에도 MYK, 플래닛 쉬버, 박지윤, 한희정, 하동균, 양동근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의 6집 앨범은 2CD 30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