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파격편성, '추석3일 간 연속 270분 편성'
2009-09-16 스포츠 연예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가 추석 연휴를 맞아 3일 연송 방송을 감행하는 파격편성을 선보였다.
MBC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이 어울려 함께 보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2일 방송에는 그간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로, 3일은 토요일 본방송, 4일은 재방송으로 각각 90분씩 총 270분이 전파를 타게 된다.
이 같은 파격편성에는 '세바퀴'가 밤 10시45분이라는 심야시간 편성에도 불구, 지난 12일 방송에서16.8%(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MBC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근소한 차로 접근한 수치다.
한편 '세바퀴'는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가 진행을 맡아 이경실, 조형기, 임예진, 양희은, 김지선,조혜련, 선우용여 등 중견 게스트들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토크쇼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