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진욱 인사동 데이트, "감출 수 없는 연예인 포스!"

2009-09-17     스포츠 연예팀

연예계 공식커플인 최지우와 이진욱이 인사동에서 다정한 길거리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6일 한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최지우-이진욱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오늘 오후 3시경 인사동에서 이진욱과 최지우 커플을 봤다. 최지우는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진욱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는지 짧은 머리에 짙은 회색 모자를 썼다. 처음에는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진욱과 눈이 마주쳐 알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 손을 잡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 모습은 어느 커플 못지않게 다정한 모습이었다. 은근 지나가는 사람들도 ‘최지우 아냐?’라고 웅성거리긴 했지만 누구하나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은 없더라”고 전했다.

이어 “가린다고 가리긴 했지만 연예인 포스는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이진욱이 워낙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잘생겨서 그런지 딱 알아보겠더라. 그릇가게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최지우의 모습에 선물을 사러온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릇과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에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와 이진욱 커플은 올해 2월 열애사실을 당당히 공개하고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