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콜미'로 수천억원대 수익 올렸다" 발언...진실은?
2009-09-18 스포츠연예
9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V홀에서 1시간여 동안 올 스태딩 단독콘서트 'Right Now'를 개최하는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는 앞서 15일 서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두번째 싱글곡 '허본좌 허경영'을 녹음을 진행했다.
허경영은 녹음작업 도중 "'콜미'를 통한 수익금이 수천억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모두 980억원이다"고 돌발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민주공화당 측 관계자는 "'콜미' 음원이 나온지 3개월이 채 안됐고 정식앨범이 나온 것도 아니라 수익금 정산조차 되지 않았다. 아마도 그 정도의 부가가치를 지녔다는 뜻을 의미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평소 기부를 워낙 많이 하시기 때문에 그동안 기부한 금액이 그 정도 될 것이다"고 전했다.
허경영은 이날 단독콘서트에서 두번째 싱글 '허본좌 허경영'을 최초로 공개하고 쇼케이스 겸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용산참사 유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