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연애담 솔직고백 "올 초 가슴 설레였던 사람 있었다"
2009-09-18 스포츠연예
한류스타 류시원이 연애담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되는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tvN ENEWS Weekly'에서는 MC 김진표가 자신이 진행하는 스타인터뷰 'JP N Star' 코너를 통해 평소 친분이 돈독한 류시원과 만났다.
류시원은 "마지막 연애를 한 지는 4년 됐다. 올해 초까지 가슴 설레던 사람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연애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연예인 생활 15년 하면서 총 4번의 연애를 했는데 그 중 연예인도 있고 일반인도 있다"며 솔직히 밝혔다.
SBS '스타일'에 출연중인 류시원은 화제가 된 극중 김혜수와의 키스신에 대해 "김혜수 씨와 총 4번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모두 입술만 닿았을 뿐 프렌치 키스는 안 한다. 화면상 진하게 보이는 노하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연예인 L군은 진짜로 프렌치 키스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나보고 '거울왕자'라고 하는데 진짜 거울왕자는 연예인 L군, L군에 비하면 난 거울 보는 것도 아니야"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이 외에도 변함없는 헤어스타일, 소매를 걷는 패션, 흰색 구두 등에 반감을 가지는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는 부탁의 말도 남겼다.
한편 류시원은 최근 태벽에서 열리고 있는 '2009 CJ 오 슈퍼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