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박철우 폭행당해.."아직도 폭력이~?!"
2009-09-18 스포츠 연예팀
국가대표 배구선수 박철우가 코칭스태프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국가대표팀 라이트인 박철우는 18일 오후8시 서울 압구정동 삼원가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에 생긴 상처와 함께 전치 3주의 치료 기간이 명기된 진단서를 공개했다.
기자회견에서 박철우는 "어제(17일) 저녁 6시 경 오후 운동을 마친 후 모 코치가 선수들을 불러 세운 후 내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손바닥과 발로 각각 얼굴과 복부를 가격했다"고 폭로했다.
박철우는 폭행이후 병원에 들러 진단을 받았고 경미한 뇌진탕과 안면부 타박상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진단서도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에 배구협회는 진상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으며 네티즌들은 "때가 어는땐데 아직도 폭력이냐"며 분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