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정신병자로 '맨땅에 헤딩' 출연~긴장되고 설레"

2009-09-21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박휘순이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한다.

극중 정신병자인 영달 역을 맡은 박휘순은 “촬영이 처음은 아니지만 마치 처음 촬영을 하는 것처럼 긴장되고 설렌다”며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촬영 내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달은 차봉군(정윤호 분)이 사고를 당한 후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로, 사고를 당한 차봉군이 병원에 있는 동안 친구사이로 지낸다.

박휘순은 “정윤호가 축구장, 병원 등을 오가며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박휘순은 23일 방송되는 '맨땅에 헤딩' 5부부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