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폭로 "동현이 내말 안들어도 유혜정 딸 말은 잘들어!"

2009-09-25     스포츠연예팀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의 비밀을 깜짝 폭로했다.

김구라는 26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동현이는 내 말은 안 들어도 여자들 말은 잘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평소에 이 닦으라고 해도 안 닦고 심지어 학교 갈 때도 이를 안 닦고 다녔다”며 “동현이가 김성은과 드라마를 촬영 당시에는 ‘성은이 누나 본다고 양치하고 껌까지 씹고 가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요즘에는 '붕어빵'에 같이 출연하는 탤런트 유혜정 딸인 서규원의 말은 또 잘 듣는다”며 “규원이 만나러 간다고 하면 바로 튀어 나가고 평소 매운 것 입도 안 대다가 규원이가 먹어 보라고 하면 따라서 먹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