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화끈한 서인영이 내 스타일!" 고백
2009-09-25 스포츠연예팀
성진우는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나는 '팔랑귀다'. 주위에서 말하는 데 따라 금방 마음이 바뀐다"며 “그래서인지 서인영처럼 똑부러지는 여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전 여자친구도 그런 스타일이었다. 나에게 수상한 전화가 오면 바로 전화기를 부러뜨려 버렸다. 나는 그런 모습조차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나도 핸드폰 많이 부러뜨렸다"며 "내 남자친구가 되려면 내 성격을 잘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 정도 수습기간이 필요하다. 잔심부름 정도는 남자친구가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1년 동안 남자를 지켜본 뒤 사귈지를 결정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