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매니저 "상습적 폭행 인간적 모멸감 느꼈다" 고백

2009-09-25     스포츠연예팀
폭행 혐의로 배우 신현준을 고소한 매니저 장 모씨가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때린 뒤에 '친하게 생각해 그런거니 미안하다'고 달랬지만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 영화제 때는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강남 피부과에서는 승용차 세차를 늦게 하고 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당했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곧 경찰에 진단서 등 폭행당한 증거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신현준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