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알렉스의 '내 귀에 캔디', 비슷한 듯 너무 다른 느낌?!

2009-09-26     스포츠연예팀
홍진경-알렉스가 ‘내 귀에 캔디’의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함께 백지영- 2PM 택연의 섹시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모은 ‘내 귀에 캔디’를 불렀다.

홍진경은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몸에 딱 붙는 옷으로 백지영 따라잡기에 나섰고 알렉스는 블랙 민소매에 화려한 선글라스로 택연을 재연했다.

두 사람은 일명 ‘욕먹는 춤’이라 불리는 허리감기 춤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더니 마지막 부분에는 홍진경이 마주보고 있는 알렉스의 얼굴을 잡아당기는 무리한 연출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알렉스는 '내 귀에 캔디'를 끝내고 토크에 들어가기 전 “(홍진경은) 키가 너무 크다”면서 스스로에게 “저주받은 기럭지”라고 한탄했고 이에 MC 유희열 역시 “빨리 앉자”고 말해 방청객에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