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출고1달 아우디 경운기처럼'덜컹'"

2009-10-01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장거리 테스트 주행거리인 800km 밖에 타지 않은 독일 명품 '아우디 A6 3.0 Quattro' 차량 미션에서 쇳가루가 다량 검출돼는 결함이 발생해 소비자를 당황케 했다. 회사 측은 미션결함을 인정하면서도 차량 교환은 완강하게 거부해 소비자와 마찰을 빚었다.

부동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서울 봉천동의 김 모(남.36세)씨는 지난 8월 출고받은 7천여만원 짜리 2010년식 아우디 차량에서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을 때 10번 중 5~6회나 경운기처럼 덜컹거리는 현상을 발견하고 정비소를 들렀다.

AS 센터 측은 미션 내부를 뜯어보고 운영값을 분석하더니 '쇳가루가 다량 검출됐다. 미션결함이 맞다'고 하자를 인정했다.

김 씨는 출고 당시 발생한 하자였기에 당연히 결함차량이라 생각, 교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아우디코리아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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