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성인시트콤 ‘파렴치한’ 제작..아내 박미선도 출연?

2009-09-30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이봉원이 박미선과 함께 성인 시트콤을 4편 제작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상상더하기)에 출연, “일본 유학을 다녀오자마자 당시 ‘파렴치한’ 이라는 성인 시트콤을 제작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택조 최종원만 출연료를 주고 조혜련 박미선 등 나머지 배우들은 우정출연했다.  나는 감독 겸 연출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봉원은 “다행히 적자는 아니었고 본전치기였다. 이후 비디오 판권을 3천만원에 팔았는데 그걸 산 사람은 나중에 1억 2천만원을 벌었다더라”고 후문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