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똥차가 조롱하는 불량품 뭉치 아우디"

2009-10-05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이런 망할 자동차는 처음입니다.새 차가 똥차만도 못합니다."

독일 명품 아우디 차량의 주변 부품이 불량 일색인데다 정비조차 원활치 않아 반 년 넘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비자의 하소연이 제보됐다. 작동불량 리모컨, 반쪽으로 쪼개지는 키, 저절로 작동되는 CD플레이어 등 하자 내용 또한 황당하기 짝이 없다.

서울 논현동의 최 모(여.37세)씨는 지난 1월 아우디 A3 차량을 구입한 어머니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GM대우차.르노삼성차등 국산 자동차 가운데 하나를 구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차를 출고 받은 직후 브레이크 라이닝에서 나는 심한 쇳소리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무려 3번이나 정비소를 들락 거려야 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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