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밴 우승민, 연예계 대표 '거지'된 사연?.

2009-09-30     스포츠연예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거지'이미지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우승민은 10월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매거진1'에 출연해 "언제부터인가 연예계 대표 거지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우승민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얼굴일 알려지면서 물건을 사러 가 가격을 좀 깎으려하면 '돈 잘 버는 분이 왜 그러냐'고 하시는데 실제로 돈 많이 못 번다"고 운을 뗀 후 "안 되겠다 싶어 '무릎팍 도사' 출연자들에게 뭐 좀 하나씩 뽑아먹자라는 생각으로 사달라고 조르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생각으로 '무릎팍 도사' 강호동으로부터 대형 냉장고를 선물받는가 하면 출연자 이영자로부터는 쌀 한 가마니를 받기도 했다고.

우승민은 "그 이후로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져 '저거 거지다' 이러면서 주변에서 좀 많이 피하시더라. 그 후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우승민의 거지가 된 사연은 '매거진1'은 10월 2일 오후 2시 40분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