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봤지"..중학생 상대 고리대금 2009-10-01 뉴스관리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일 중학생에게 월 30%의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제때 갚지 않은 학생을 때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한모(20) 씨를 구속했다. 한 씨는 올해 8월 16일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의 한 놀이터에서 놀던 중학생 2명에게 월 30%의 이자를 약속받고 15만원씩을 빌려주고 제때 갚지 않자 현금과 의류 등 12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어깨 등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학생들을 위협하고, 제때 돈을 갚지 않으면 몽둥이로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