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가루지기'서 곰과 베드신..가장 지우고 싶은 영화”
2009-10-02 스포츠연예팀
배우 봉태규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가루지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봉태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작품을 꽤 많이 했는데 제일 지우고 싶다.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하는 작품이 가루지기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가루지기가 케이블에서 연속 방영된다는 사실에 대해 MC몽은 “너무 많이 나온다. 소변으로 불 끄잖아요?”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봉태규는 “영화 ‘가루지기’ 할 때는 전세계 최초로 곰이랑도 베드신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변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영화에서 찍은 거다. 가짜곰이었다”고 해명했다. (사진-KBS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