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새 별명 '쩌리짱' "뭔 뜻이야?!"

2009-10-03     스포츠 연예팀
무한도전 정준하가 ‘쩌리짱’이란 신선한 별명을 얻었다.

추석을 맞아 새벽 애국가부터 밤 애국가까지 책임지는 ‘무한도전TV특집’에서 정준하는 ‘경제매거진M’에서 노홍철에게 주식투자를 유도한 후 실패하도록 한 장본인으로 출연했다. 이어 ‘뉴스투데이’에서는 케첩범벅이 된 핫바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또, 돌풍주의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산 호수공원으로 나가 스태프들이 바가지로 쏟아 붓는 물세례를 맞고 옷이 찢어지는 굴욕적인 장면까지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무릎팍도사’에서 일산 호수공원 촬영을 마친 후 지칠 데로 지친모습으로 등장해 “겉저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다 결국 겉저리들의 ‘짱’이라는 ‘쩌리짱’이 됐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