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태현, 현영 보디가드였다! '여권 공개' 나이 실체..'34살'
2009-10-04 스포츠 연예팀
더 이상 현영의 고무줄 나이는 없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새 멤버로 첫 출연한 현영은 "데뷔 때 1982년생으로 나이를 속였다. 실제는 1976년생"이라며 양정아, 박소현, 송은이에 이어 '넷째 언니'임을 강조했다.
송은이가 프로필 상의 1980년생을 들먹이자 현영은 여권을 내밀며 1976년 생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현영의 어머니는 "현영이 대학 시절 체대 각종 경기 선수들로 구성된 호위부대를 끌고 다녀 이웃들로부터 '무섭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당시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현영은 "천하장사를 차지한 씨름선수 이태현 씨가 대학동기였는데 나를 지켜주는 보디가드 중 한 명 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골드미스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