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2년간 MBC출연 않게 한 '영화제 굴욕사건'이란?
2009-10-05 스포츠연예팀
탁재훈의 영화제 귤욕사건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오빠밴드 '대학가요제가다!'편을 통해 공개됐다.
탁재훈은 지난 4일 방송된 '오빠밴드'에서 신동엽, 서인영, 홍경민, 유영석 김정모, 김구라 등 다른 멤버들과 함께 대학가요제 박현호 PD와 만나 미팅을 가졌다.
미팅을 통해 밝혀진 탁재훈 영화제 굴욕사건은 대한민국 영화제에 참가 배우들과 인터뷰하는 코너에 섭외됐던 탁재훈의 출연이 시간관계상 전격 취소된 건을 말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탁재훈은 "내가 그 사건 이후로 2년간 MBC 출연을 안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탁재훈의 발언에 박PD는 "시간 때문에 뺐다. 당시 탁재훈씨를 빼지 않으면 이병우씨의 밴드를 통째로 빼야했다"고 해명했다.